국내 시장에 상장된 나홀로 코인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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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코인 중 절반은 '나 홀로 상장' 코인
🙅‍♀️ 다른 거래소에서 검증받지 못한 코인에 대한 투자에는 주의 필요
💸 유일하게 거래가 지원되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될 경우 투자자에게 손실 가능성 존재

 

 

나홀로 상장 코인의 위험성

 

 

국내 원화마켓에서 나홀로 상장된 암호화폐는 모두 279개로 이 중 57%가 국내 암호화폐를 의미하는 '김치코인'이다. 이러한 나홀로 상장의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시가 총액이 크지 않아 적은 금액으로도 가격이 급등락하기 때문에 '펌프앤덤프'(Pump and Dump)의 타깃이 되기도 쉽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반드시 위험을 고려하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국내 시장에 나홀로 상장된 김치코인

 

최근 강 납치·살해사건의 원흉이 된 PURE 코인을 비롯해 국내 원화마켓에서 나홀로 상장된 암호화폐들은 한 거래소에서만 매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이 크고 거래지원이 종료되면 투자자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나홀로 상장된 김치코인들이 매우 투기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금융당국에서도 이러한 상장을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투자 시에는 상장 종목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파악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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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거래소 상장 코인의 위험성

 

유일하게 거래가 지원되는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될 경우 해당 코인에 투자한 투자자가 손실을 복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2019년 고팍스에서 상장한 'AI네트웍스(AIN)'는 현재까지 가격이 낮아지고 유동성도 떨어져 투자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급격한 가격 변동 및 유동성 부족' 등 시장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내놨다. 특히 유모씨와 같이 거래소 상장 코인을 브로커로부터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거래소 상장 코인에는 법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ARW가 빗썸에 상장한 직후 가격 조작 의혹을 받은 바 있으며 다른 거래소에서 검증받지 못하는 코인의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