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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 웨인 다이어

by cozylifetoday 2023. 2. 5.

 

자기계발

 

도서 정보

저자: 웨인 다이어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19.11.18.

 

 

세계적인 영혼 지도자 웨인 다이어의 마지막 작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영혼의 가이드 웨인 다이어의 365개의 아이디어를 저서에 담은 작품이다.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웨인 다이어의 영감이 깊은 이야기와 성찰을 되새겨볼 수 있다.

 

웨인 다이어 박사는 자기 계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저자이자 연사이다. 그는 40권이 넘는 책을 썼고 이 중 21권은 New York Times에 베스트셀러로 오르기도 했다. Wayne State University에서 교육 상담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의 St. John's University의 부교수로 재직하였다. 40년에 달하는 그의 경력을 쌓으며 2015년 8월 사망할 때까지 전 세계를 돌며 바쁘게 강의하였다.

 

 

 

당신의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감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고통받을 필요는 없다. 이것을 이해하면 마음의 열쇠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가장 훌륭한 도구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당신은 현실이 아닌 생각의 세계에 살고 있지만 당신의 생각은 당신이 사는 현실을 만든다. 당신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통해 살고 있으며 각 사람의 인식은 다르다. 그리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면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저자는 현실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생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현실은 나에 대한 의미, 생각 또는 해석 없이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현실은 중립적이고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즉, 외부 이벤트는 기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이해와 해석은 당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책에 대하여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으면 안 된다. 웨인은 외부 사건의 영향으로 우리가 느끼는 방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웨인은 다음 사례를 들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직업을 정말로 싫어한다면 그 직업에 대한 생각은 당신에게 불안, 스트레스, 좌절감을 준다. 가족과 함께 소파에 앉아 TV 프로그램을 함께 보고 있을 때에도 직업에 대한 생각을 하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나게 된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당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나, 당신이 생각하는 것은 당신이 현실을 인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물리적으로 직장에 있지 않더라도 생각하는 방식이 현실을 흐리게 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같은 사건을 경험할 수 있지만 각자는 나에 대해 다르게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고통의 근원은 자신의 생각이다.

 

 

 

한 승려 이야기

 

이를 잘 빗댄 이야기가 있다. 옛날 옛적에 한 젊은 승려가 숲속 호수 옆 수도원에 살았다. 그는 매일 명상하고 진행 상황을 멘토에게 보고해야 했다. 젊은 스님은 집중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멍해졌다. 그가 스승에게 불평하자 스승은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을 정말로 화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젊은 승려는 그가 집중하기에는 너무 산만하고 시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승려들, 바람 소리, 동물들이 더 사려 깊고 조용하기를 원했다. 그가 명상할 때 그는 수도원에 평화가 없다고 불평했다. 그는 방해가 될 때마다 그를 더 화나게 했다고 말했다. 젊은 승려는 명상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어느 날 그는 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갔고 마침내 아무 방해 없이 명상할 수 있었다.

 

그는 며칠 동안 이것을 했고 그 자신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호수 한가운데서 명상을 하고 있을 때 그는 물이 튀는 것을 느꼈고 배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화가 나서 눈을 뜨고 자신을 향해 곧장 달려오는 배를 보았다. 계속 그에게 다가오는 보트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멀리 조종하라고 소리쳤다. 젊은 스님은 더욱 화를 내며 배 주인에게 더 큰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잠시후 그는 배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 그는 멘토의 질문을 기억해 냈다. 정말로 당신을 화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남의 사정이나 형편이 아니라는 것을 청년은 깨달았다. 내 분노를 일으키는 것은 빈 배가 아니라 그것에 대한 나의 반응이다. 나를 속상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모든 사람이나 상황은 빈 배와 같다. 그들은 나를 화나게 할 힘이 없다. 그렇게 그 젊은 승려는 수도원으로 돌아가서 다른 승려들과 함께 명상하는 법을 배웠다.

 

 

불필요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들여다보라

 

생각에 대해 알아보려면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라. 당신의 감정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창이다. 자신의 감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면 답답하고 지치게 만드는 일련의 생각을 내려놓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고통을 가져오는 생각에 관여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다. 일부 부정적인 감정은 자연스럽고 도움이 되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거의 불필요하다.

 

여기서 목표는 부정적인 감정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목표는 불필요한 것을 피하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뿐이다. 하루가 지날수록 생각을 더 작게 만들고 명상하고 현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된다.

 

그렇게 한다면 결국 당신은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당면한 일에 몰두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의 시간을 행복한 상태로 사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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