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수하물 가볍게 꾸리는 방법

 

 

국내여행과는 다르게 해외여행을 가려면 싸야할 짐이 늘어난다. 환전한 돈, 여권, 항공권부터 시작해서 여행갈 나라에 맞는 옷과 휴대용으로 들고다닐만한 분실위험이 적은 가방까지 챙겨야할게 많다. 이럴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빠진건 없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이를 위한 외국 여행 준비물 가볍게 꾸리는 4가지 팁을 정리해 보았다.

 

 

1. 휴대하고 다닐 물건 정하기

 

첫번째로 해외여행 수하물 가볍게 꾸리는 방법은 휴대용 물품을 정하는 것이다. 먼저 기내에 들고 탈 물건을 정리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이를 위해 기내 반입 수하물 크기 요구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항공사마다 규정하고 있는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예매한 항공권의 항공사를 찾아봐야한다.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새 기내용 가방을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가벼운가?
• 하드케이스인가 소프트케이스인가? 단단하면 내구성과 비올 때의 여행에 더 좋지만 소프트한 케이스라면 확장과 유연성 측면에서 더 좋다.
• 지퍼가 쉽게 열리고 닫히는가?
• 캐리어 바퀴가 쉽게 굴러가고 회전하는가?
• 손잡이가 편안하고 적절한 높이인가?
• 포켓이 충분한가?
• 자물쇠가 있는가?

위의 사항을 참고하여 기내용 캐리어를 구매하는게 좋다. 캐리어가 부담된다면 여행용 숄더백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2. 액체를 줄이고 압축팩 사용

 

해외여행 수하물 꾸리는 두번째 팁은 액체보다 고체나 샘플을 챙기는 것이다. 액체는 무겁고 가방 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또한 각각 100ml 미만의 용량만 들고 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액체 중 일부는 고체 샴푸 막대, 컨디셔너 막대, 고체 향수 및 고체 치약과 같은 압축된 고형물로 대체할 수 있다. 고형물을 사용하면 작은 플라스틱 병도 줄일 수 있다.

고체로 되어있지 않은 샤워용품이나 화장품은 샘플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사거나 올리브영 같은 매장에서 구매할 때마다 얻을 수 있다. 쓰지 않고 집에 쌓아둔 샘플들을 보관해 두었다가 여행 전에 어떤걸 가져가면 좋을지 정한다.

 

그리고 압축팩을 이용하면 기내 반입 물품을 포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압축팩에 물건을 분리하여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압축팩마다 라벨링을 하면 내용물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출발전 불필요하게 느껴진 물건은 뺄 수 있다.

 

 

 

3. 가방 공간 활용 및 접어서 보관하기

 

 

세번째로 수하물 가볍게 꾸리는 팁은 가장 큰 물건부터 가방에 먼저 넣는 것이다. 그런 다음 여분의 공간을 사용하여 작은 물건을 큰 물건 옆에 끼우는게 좋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가능한 한 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작은 빈틈이 있는 여유 공간에는 양말을 넣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가방을 싸는 도중에 공간이 없어 다시 풀고 짐을 넣는 번거로움이 없다.

 

그리고 점퍼, 바지, 청바지와 같은 다소 무거운 옷들은 돌돌 말아 보관하며 가벼운 셔츠와 운동복은 접어서 보관한다. 쉽게 구겨지는 옷이라면 조심스럽게 최대한 구김이 안가도록 말아 접어준다.

 

 

4. 집을 나서기 전 가방 무게 재기

 

마지막 해외여행 기내 수하물 꾸리기 팁은 공항에 가기 전에 가방의 무게를 재는 것이다. 기내 반입 가능 무게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재고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공항에 다와서 수하물 무게가 초과되었을 때 가방안에서 무언가를 버리거나 꺼내느라고 고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탑승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게 될 수도 있다. 공항에서의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기내수하물의 무게를 재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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